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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퍼빌 등 IL 5곳 미국서 살기 좋은 도시 탑100

일리노이 주 도시 5곳이 미국서 살기 좋은 곳 탑100에 포함됐다.     도시 랭킹 웹사이트 '리버빌리티'(Livability)는 최근 미국서 살기 가장 좋은 곳 탑100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인구 7만5000명~50만명 도시들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 주택, 생활비, 편의 시설, 교통, 안전, 교육, 건강 등의 항목을 평가해 점수를 매겼다. 주택 평균값이 50만 달러 이하 도시들만 순위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인구 15만412명, 평균 주택 가격 43만3840달러를 기록한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이 미국 전체 5위에 올라,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 주 도시 가운데는 네이퍼빌 외에 북 서버브 에반스톤(34위), 일리노이 중부 블루밍턴(36위), 남서 서버브 피오리아(88위), 일리노이 중부 샴페인(91위) 등에 톱100에 포함됐다.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는 인디애나 주 카멜이 꼽혔고, 이어 캐리(노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매릴랜드), 피셔(인디애나), 네이퍼빌, 블룸필드(콜로라도), 오벌랜드 파크(캔자스), 슈가랜드(텍사스), 프리스코(텍사스), 트로이(미시간) 등이 탑10을 형성했다.     이어 비버튼(오레곤), 로스웰(조지아), 메리디안(아이다호), 힐스보로(오레곤), 워윅(로드아일랜드), 오팰론(미주리), 보이지 시티(아이다호), 버지니아 비치(버지니아), 포트 콜린스(콜로라도), 라운드락(텍사스) 등이 차례로 11위~20위를 기록했다.  Kevin Rho 기자미국 살기 도시 랭킹 이하 도시들 도시 가운데

2024-05-01

미국에서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

 콜로라도 주내 도시 2곳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에 비싼 도시 톱 25’(Most Expensive Places to Live in the U.S. in 2023~2024)에 포함됐다.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6위, 볼더는 전국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덴버 메트로 지역의 물가가 만만치 않음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조사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덴버의 주택 중간가격은 65만8,554달러, 렌트 중간가격은 월 1,554달러, 주민 평균 연봉 6만6,750달러, 주민 중간 연령은 36.9세였다. 볼더의 주택 중간가격은 88만1,147달러, 렌트 중간가격은 월 1,694달러, 주민 평균 연봉 7만3,360달러, 주민 중간 연령은 37.2세였다. 그렇다면, 전통적으로 주거비 등 생활비용이 비싼 동부나 서부의 해안지역이 아닌 덴버 메트로처럼 육지로 둘러싸인 내륙지역의 도시들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메트로 덴버 경제 개발 공사(Metro Denver Economic Development Corporation)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가장 교육을 많이 받은 주 중 하나다. 2023년 4월 현재 전체 주민의 약 43%가 학사 학위 이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학위 소지자들의 상당수는 높은 소득 가능성이 있는 과학, 공학, 비즈니스를 전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로라도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콜로라도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생활비와 주거비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24년 미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 톱 25를 살펴보면, 1위 샌디에고(캘리포니아), 2위 로스앤젤레스(캘리포니아), 3위 호놀룰루(하와이), 4위 마이애미(플로리다), 5위 샌타바버라(캘리포니아), 6위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7위 살리나스(캘리포니아), 8위 산타로사(캘리포니아), 9위 산후안(미국령 푸에르토리코), 10위 발레호 & 페어필드(캘리포니아), 11위 뉴욕시(뉴욕), 12위 보스턴(매사추세츠), 13위 시애틀(워싱턴), 14위 샌호세(캘리포니아), 15위 새크라멘토(캘리포니아), 16. 덴버(콜로라도), 17위 스톡턴(캘리포니아), 18위 워싱턴 DC, 19위 모데스토(캘리포니아), 20위 프레즈노(캘리포니아), 21위 포틀랜드(오레곤), 22위 뉴헤이븐(코네티컷), 23위 볼더(콜로라도), 24위 트렌턴(뉴 저지), 25위 유진(오레곤)의 순이었다. 톱 25 도시 가운데 무려 12곳이 캘리포니아 주내 도시들이었다. 더욱이 12개 도시 중 7개는 톱 10에 들어 캘리포니아주의 물가가 미전체에서 가장 비싸다는 것을 실감케 했다.                   이은혜 기자미국 살기 덴버 메트로 도시 가운데 도시 2곳

2023-10-30

조지아 은퇴하기 좋은 도시 2위는 마리에타, 1위는

 조지아주가 전국에서 은퇴 생활 하기에 좋은 주 15위에 선정됐다.   뱅크레이트는 경제성(40%)과 전반적인 웰빙(25%), 의료 서비스의 품질과 비용(20%), 날씨(10%), 범죄율(5%)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조지아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날씨로 4위를 차지했다. 경제성 면에서는 12위, 범죄부문에서는 29위를 차지했다. 의료 서비스와 비용측면에서는 35위, 웰빙 부문에서는 42위였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은퇴생활을 고려할 때 남부 주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해 2위를 차지했던 조지아주가 올해 15위로 떨어진 점을 감안할 때 이를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은퇴자들에게 매력 있는 점들은 많다.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유적지, 휴식을 취하다가 아무 때나 시내에 나갈 수 있으며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점들이 그런 예다.   조지아 가운데서도 애틀랜타, 마리에타, 스톤 마운틴, 어거스타가 최적의 도시로 꼽혔다. 따라서 메트로 애틀랜타에 살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거스타는 생활비가 전국 평균보다 13%가 낮으며 상위 10대 도시 가운데 가장 저렴한 도시에 속한다.   애틀랜타는 인구의 11.5%가 65세 이상의 노인층이다. 쇼핑과 식사, 엔터테인먼트, 의료 서비스 등이 우수하고 흑인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조지아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세인트 사이먼스 섬은 생활비는 평균보다 15%가 높지만 노인 인구가 35%를 차지하는 실버타운이다. 전용 리조트와 해변이 있고, 연중 7개월이 따뜻해 은퇴 생활을 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토머스 공 기자은퇴 도시 은퇴 생활 도시 가운데 도시 2위

2023-08-15

덴버, 전국 151개 도시 중 꼴찌

 지난 10년 동안 젊은 성인들에게 인기 있는 도시였던 덴버가 자녀와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가장 좋지 않은 곳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반면,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오로라는 각각 상위권과 중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대학 장학금 분석회사인 ‘스쿨라루’(Schoolaroo)가 최근 미국내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가족 부양하기 베스트 도시’(Best Cities to Raise a Family) 순위에서 덴버는 총점 49점을 얻는데 그쳐 조사 대상 전국 151개 도시 가운데 꼴찌인 151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러나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상위권인 전국 26위(총점 57점), 오로라는 중상위권인 68위(55점)를 각각 차지해 덴버에 비해서는 훨씬 순위가 높았다.스쿨라루는 안전, 의료, 재정, 교육, 여가, 삶의 질, 그리고 가정 분위기 등 7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각 도시의 아동 친화성(child-friendliness)을 분석했다. 점수 산정을 위해 범죄, 교육, 가구 재정,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 편의 시설, 의료 서비스 등 연방정부 당국의 각종 관련 통계자료를 이용했다.꼴찌를 기록한 덴버에 이어 캘리포니아주 샌타 애나(150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149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148위), 캘리포니아주 스탁튼(147위)이 최하위권 5개 도시에 속했다.이번 조사에서 전국 1위는 뉴욕주 용커스(총점 63점)가 차지했으며 이어 롱 아일랜드주 워윅, 웨스트 버지니아주 찰스턴, 버몬트주 벌링턴, 뉴 멕시코주 라스 크루시스, 텍사스주 엘 파소,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 일리노이주 시카고 순으로 톱 10에 랭크됐다.상당수의 도시들은 하나 이상의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를 들어, 뉴욕시는 재정적으로는 전국 최악이지만 의료 분야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일리노이주 오로라시는 건강관리는 최악이지만 안전성은 가장 좋은 곳으로 꼽혔다.이에 비해 덴버는 한 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은 아니나 교육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꾸준히 최하위권 3위 안에 들었다. 덴버는 151개 도시 중 이혼율, 결혼 기간 및 알코올 중독률이 포함된 가정 분위기(Home Atmosphere) 부문에서는 전국 149위, 경찰관·소방관 수, 폭력 및 재산 범죄, 학교 총격, 성범죄자 및 감시 단체를 포함한 안전 부문에서도 134위에 머물렀다.덴버의 높은 지출은 경제성 점수를 낮췄다. 사교육비, 주택 중간가격, 주택 보유율, 보모 비용, 가구당 중간소득, 생활비, 임대료 등을 포함한 재정 부문에서는 전국 127위를, 대기와 수질, 소음 공해 등을 포함한 삶의 질 부문에서는 전국 126위에 그쳤다.이밖에도 병원, 소아과, 무보험자, 병상수 등이 포함된 의료 부문에서는 전국 121위를 기록했고 박물관, 식당, 극장, 레크리에이션 등이 포함된 여가 부문에서는 전국 114위를 차지했다.덴버가 가장 높은 전국 50위에 오른 부문은 학교와 교사수, 졸업률, 학생과 교사 비율, 교육비 등이 포함된 교육 분야 뿐이었다. 한편, 다른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하와이주 호놀룰루(14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31위),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37위), 네바다주 라스 베가스(43위),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48위), 뉴욕주 뉴욕(54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65위), 유타주 솔트 레이크 시티(79위), 워싱턴주 시애틀(97위), 조지아주 애틀란타(102위), 애리조나주 피닉스(107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127위), 워싱턴 DC(130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133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142위).   이은혜 기자도시 덴버 베스트 도시 주요 도시 도시 가운데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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